BASEBALLPARK

실지로 베팍의 의미는 아주 큽니다. 사이트 생긴 의미가 의미이다 보니

어느정도 엠팍의 자체정화를 해주던 유저들이 상당수 여기로 왔다는거죠.

뭐... 엠팍은 유저수가 많기도 했었고 규모가 커진만큼 분란이 그만큼 많기도 했었지만

엠코의 몰락과 디씨인사이드 분란유저의 유입이 상당해서 엠팍은 소위 떡밥의 게시물만

급증했다는거죠.

그리고 자체 정화를 해주던 유저들이 여기로 거의 다 왔다는거고...

엠팍은 실지로 답이 많이 없다는겁니다...

엠팍은 시스템도 안좋은 상태인데 규모만 커진 상태이고 운영자 또한 내벼려두는 운영을

하고 있어서 제가 보기엔 이대로 가다간 엠팍은 분란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 06년과 07년 초기까지 관리자 없었을때의 게시판 개판 오분 직전과 현재 엠팍이

거의 똑같아 보이는군요...

하지만 베팍도 스스로 독립해 나왔기에...

현재 분위기도 좋고 분란도 없고 가족같은 분위기 이지만...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문제점은 많습니다. 사이트가 현재 모금이 안되면 운영되기 힘들다는 점과...

이 사이트를 어떻게 스폰을 받을수 있는건지...

사이트의 취지를 야구 사이트에서의 연장선상에서 확대 시키는건 문제가 되진 않지만...

언제까지나 모금을 하면서까지 운영이 이루어져야 하냐는 점과...

이 이상의 사람을 모으려면 홍보가 되어야 하는데 '야구' 사이트라는 점에서 인지도는 엠팍에 비해서

너무나 차이가 나는점이 있습니다.

굳이 엠팍이라는 산이 있는데 같은 야구 사이트로서 홍보 효과를 내기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뭔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베팍은 현재 2002년도의 더스포츠의 분위기와 흡사한데...

당시만 하더라도 불펜보다는 엠게가 훨씬 짙은 활동량이 있었죠...

그런 결과물이 있었기에 엠팍이 국내 최대 MLB 사이트로 발돋움을 할수 있었고

지금까지 성장을 해왔던거죠.

하지만 베팍은 자유게시판의 커뮤니티의 강점만 있을뿐이지 그 외의 것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은 어느사이트에나 있으니까요...

운영자금의 취지는 좋으나 좀 더 확실한 방안을 내세우는쪽으로도 충분히 검토를 해봤으면 합니다...

현재로선 자유게시판 사이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에...

운영자분들은 이런부분 많이 검토 하시고 이 사이트로

충분히 지원을 받거나 어떻게든 잘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