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나르시시즘 : 자아도취
2) 패배주의 : 자신감 결여, 소극적인 태도


어제는 곰곰이 제가 안 생기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위의 두 가지로 결론이 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나르시시즘은,
외모나 조건에 대한 <자뻑>이 아니라,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과 감정에 깊숙히 취해버리는 것입니다.

<사랑에 대한 사랑>, <욕망에 대한 사랑>에 빠져서,
상대에 대한 배려는 고려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굴어버리는 것,

이것이 첫 번째 문제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반복되는 실패는,
자신감 결여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게 만들었고,

자신의 감정조차 확신하지 못 하는,
그런 인간이 되었지요.


결국 안 생기는 유형으로 변신을-ㅁ-
낄낄.




+ bonus)


1주일 전에 밥이나 한 끼 얻어먹을까 해서,
책을 선물 해줬지요.

밥 먹기로 한 날이 오늘인데,
3일 동안 연락이 안 되네요.
낄낄.

친구라지만 너무 하잖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