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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추웠잖아요.

이제 막 집에 들어왔는데, 밤이 깊어질수록 더 추워지더라구요.
본인은 춥지 않다고 괜찮다고 하다가 너무 추워지니깐 덜덜덜 떨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새끼 고양이 체온 유지를 위해서 해주는 방법인데,
페트병에 따뜻한 물을 넣어서 고양이한테 안겨주면 나름 체온 유지가 된답니다.
그래서 저도 500ml짜리 페트병을 들고 다니다가 밖에 나갈때가 됐다..싶으면 인근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오죠.
그래서 그분한테 넘겨줍니다.

그럼 그분은 양쪽 주머니에 손을 넣고 물병을 뱃속에 넣어서 주머니 속의 손으로 물병을 잡고 가죠..



그리고 지난번에 미리 챙겨줬던 충전식 손난로..






요 녀석을 물병 반대쪽 주머니에 껴주고..





헤헤 제 손은 할 일이 없네요.

☞☜





알콩달콩 좋은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돌아다니지는 못할듯 ㅠㅠ


여러분은 손 차가우면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