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약 십오분전,

전 방에 있다가..

'엄마~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나갔더랬죠..

엄마...

'응??'
하시는데,, 목소리는 쉬어있고..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ㅠ.ㅠ
주르륵..................

엄마 앞의 티비 화면에는......

나이차를 무시한 한 커플이.....
흑흑흑..절규하고 있더군요....
국자야~~~~~~~~~~~~

세상에...............
엄마가 이렇게 엉엉 울다니..
에덴의 동쪽이 그렇게 슬픈 드라만가효?
전 너무 웃겨 죽겠는데....

근데 예삐님도....
국자랑 송승복씨 서로 사랑하게 해주라고 맨날 슬퍼하시잖아효..
혹시............
오늘 우신거 아님?

-_-++


엄마 말씀이.. 나이들면 눈물이 많아진다구..
감정이입이 더 잘되어 드라마보면서 더 많이 운다구..

-_-+++

예삐님도,, 혹시??

저격글 죄송하빈다
꾸벅~

자야하는데!!

불펜에서 늦게까지 노는게 버릇되어 잠이 안오잖아효!!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