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대학을 다니고 있는 서른살의 만학도;;입니다. 저보다 일곱살 어린 선배님께 은근슬쩍 들이대는 중입니다. 한동안 분위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

는데,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분위기가 싸해진게 느껴지네요. 만나자고 하는것도 죄다 거절이고....그럼 언제쯤 시간되냐고 했더니 기말고사때까지
바빠서 시간 없답니다 ㅡㅡ;;  이분이 연애경험 제로에다 뭔가 혼자 생각이 많은 생각인데, 제 생각에는 1.그동안은 긴가민가하다가 이제야 내가

자기 좋아한다는 눈치를 채고 싫어서 거절   2. 관계를 더이상 진척시키기가 부담스러워서 회피     둘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건  어

느쪽이든 제가 포기할 마음이 없다는거죠. ㅡㅡ  장기전 각오하고 끝까지 해볼 생각인데요. 지금 계획은 간간히 안부문자만 날리다가 기말고사

끝나면 다시 한번 대쉬해서 고백할 생각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특히 여성분들) 정말 가망 없을까요? 1프로만 있다면 전 포기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