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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안이랬는데 군대가서부터 날씨 조금만 쌀쌀해지면 피부가 엄청 가려워지는데요.

그니까 가려운걸 참아도 건조해진 피부가 옷에 쓸려서 상처가 나있을 정도에요 ㅜ,ㅜ

게다가 자고 일어나면 잠결에 긁어서 손톱엔 피딱지가 껴있을때도 자주 있구요,

군대에서 여러 연고를 보급받아서 발라봤더니 "플로린"크림이란 연고가 바르기만 하면

씻은듯 잘 났더군요.

전역하고 피부과에서 시키는데로 피부보습을 열심히하고 처방해주는 연고를 바르면 그때그때 괜찮아지기는 하는데

이건뭐 약을 많이 달래도 쥐똥만큼 줘서 3~4일 바르면 연고가 바닥나버립니다.(환부가 커요)

거기다 문제는 어머니도 이증상이 심한데 매번 병원을 가기도 그렇고(은근슬쩍 돈도 많이들어요)

약국에서 군대에서 바르던 "플로린"크림을 사려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도 파는곳이 없더군요

이거 비슷한 약국에서 바로 구할수 있는약 없을까요?

피부과가면 요즘 이런증상을 가진분이 많다던데, 이런증상에 잘듣는 약 추천과, 이런저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