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점심 먹고 나니 그래도 동물원에 가고 싶어져서
하이힐을 신은 채 -_-; 어린이 대공원에 갔습니다

늘어져 있는 사자들.. 불러도 불러도 반응이 없었어요

그래도 고개 들어서 포즈를 잡아준 호랑이
 
(사진 찍은 직후에 뒷쪽에 있는 암컷 호랑이한테 가서 엄한 짓을;;
그리고 발로 걷어차임 -_-;;)

곰

큰뿔소? 뭐 그런 애들이었어요

캥거루♥

얘는 아빠 캥거루인 듯

표범 하악

타조 (오늘의 포토제닉)

.....새
 
(무슨 새인지 모르겠네요;;)

토끼들

뱀!

얜 뭐였더라.. 암튼 파충류

악어

(둘이 커플인가봐요 몸통과 꼬리로 하트를.. 후훗)

무슨 원숭이.. 애들이 영 산만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어요

커플♥

프레리독이래요 얘네들 너무 귀여워요

또 커플...  

(폭 안겨 있는 애 표정;;)

그 옆쪽엔 뭔가 인생을 아는 듯한 이 분도..

얘 이름이 뭐였더라..

암튼 캥거루 비슷한 애였는데
처음엔 새끼 낳고 있는 건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애기가 거의 다 컸는데
아직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
 애가 너무 커서 주머니 밖으로 튀어나와 있음 -_-;;

양이에요

'때릴꼬야?' 새끼양

모 불펜 유저와 교감 중..

(그리고 1초 후 물렸음;;)

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암튼 말..

낙타

사슴♥

(멋대로 과자 주고 있음;; 근데 안 먹더군요)

부르면 오는 사슴들 ㅎㅎ




이렇게 동물들 사진을 찍으며  
한참 뛰어놀았더니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ㅠㅠ  





그래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실 듯 해서
발 사진은 찍었지요 ㅎㅎ 




이후에는 이태원으로 이동해서 저녁 먹고 
기네스 한 잔씩 마시고 ↓ 





취기가 약간 오른 채로 별다방에서 불펜에 접속...
채팅방에 들어온 노폰님을 낚았습니다;;


그리고는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신 노폰군과
또 다시 펍으로 이동, 맥주 + 칵테일 한 잔 더 마셨어요-


근데 노폰군,
아까는 분위기에 적응하다 못해 동화되어 
하루 빨리 CP당에 가입하겠다며 굳은 맹세까지 해 놓고 
저런 식으로 후기 쓰는 건가요..


토요일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