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랜만에 농구를 하고 왔습니다.

제 10대 때부터 한 23살까지 인생의 반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농구를 좋아했던 저로선

오늘 같은 날이 자주 있었음 하는데 요즘은 맘과 몸이 따로 노는군요^^;

요 몇년간은 손에 꼽을 정도로 농구한 횟수도 적고 마음이 쉽사리 따라주지도 않고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농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음도 맑아지고 말이죠^^

예전 같은 실력도 아니고 이젠 체력도 좀 줄긴 했어도 제 인생에서 농구라는 이름 두 글자의 의미가

남다르다는걸 느끼고 있네요^^;

최근 고민도 많고 해서리 그걸 쌓아두기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접하게 되니 기분도 풀리고 마음도 안정되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내일도 하러갈까 생각도 하네요.

체력도 오늘 좀 많이 뛰어서 괜찮아진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단련좀 하고 불펜에서 농구 모임좀 가져봐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