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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가까이 수호지만 팠더니.. 이젠 수호지라면 야부리 풀 정도는 되기에 이런 뻘글을.. ㅋ

며칠전 후수호지까지 다 읽고나서.. 생각이 든게.. 꼭 수호지의 인물들이 지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에
나오는 인물들과 싱크가 맞는게 재밌네요.. 사면받기 위해서.. 정부측과 손을 잡은 그들이기에.. ㅎㅎ



 

석호필 - 낭자 연청 : 지략과 용맹이 앞서는 꽃미남 배역으로 후수호지에서 맹활약하며 이준을 보좌..

 

링컨 - 혼룡강 이준 : 초반에서 큰 활약이 없다가.. 방랍토벌후 후수호지에서 여러 형제들 도움으로 섬라국의 왕이 된 인물..


 

세라 - 일장청 호삼랑 : 세련된 미모의 여장부로 방납토벌때 죽었지만.. 다시 살아난 세라처럼 호삼랑도 살았다면..

 

머혼 - 쌍편 호연작 : 고구쪽 관군이었지만.. 실패후 양산박의 용장으로 선봉이 되고.. 아들 호연옥도 맹활약..


 

벨릭 - 병위지 손립 : 장군출신이지만.. 용맹보다는 그냥 그저그런 장수.. 안습 상황도 많이 연출하기에.. ㅎㅎ




수크레 - 활염라 원소칠 : 완가형제중 막내.. 방납토벌때 살아남아 잔당을 만들어 후수호지에서 맹활약..

 

티백 - 흑선풍 이규 : 살인마이기에 주저없이 이규.. 풍채가 틀린 느낌이지만 어린아이까지 죽인 막가파..

 

그레첸 - 모야차 손이랑 : 주막집 운영하며 사람 죽여서.. 인육만두를 만드는 해병대 출신의 구미호같은 여자..

동양인해커 - 시천 : 완전 심부꾼에 시다발이역.. 결국.. 이용만 당하다가.. 꽥.. 시천은 그림이 없어서.. 고우영에선 쥐새끼로 그립니다.. ㅋ


다른 이견 있으시면 댓글 환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