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음...............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이겠네요. 저만 그런줄은 몰라도...

마눌 지론이 우리 때문이 아니더라도, 성장기 애들 때문에 육류를 자주 섭취해야 된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럭 저럭, 쇠고기사태 이전과 비유하자면 쇠고기 외식비율이 2,30%로 줄긴 줄어든 것 같네요.

가급적이면 뙈지 먹으러가고, 애들이 쇠고기 먹자면 눈물을 머금고 비싸도 믿을 수 있는데를 찾자는 편인데요.

뭐 사회생활하는 입장에서 쇠고기를 피해갈 수는 없죠.

특히 점심메뉴같은 경우는 이래저래 들어갈테고, 모여서 쏘주라도 한 잔 기울일라치면 더욱 더 그러하고요.

제가 이 쇠고기에 대해서 만큼은 메뉴판도 꼭 확인하는 편이고, 안 쓰여져 있으면 주인한테 확인이라도 하는 편인데요.

제 기억에 쇠고기 정국이후에 모르긴 몰라도 메뉴판 갯수 수백개는 봤겠죠.

또 다시 제 기억이 맞다면, 미국산 쇠고기를 써 놓은 것을 본 곳은 발산역 인근의 딱 한 음식점이었습니다. 이름도 기억이 날 듯한데....

그래서 선배 식구와 들어가서, 냉면 한 그릇 시켜먹고 나왔는데(냉면이 젤 위험한가;;;;)

정말 식당 메뉴판의 원산지 표시는 전혀 믿을게 못 되네요...........

이 상황에서 이 분들 의심하는 게 정당한 지 모르겠지만, 정말 식당음식은 이래저래 전혀 못 믿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