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저녁엔 경희대 앞에 가서 파전을 먹었더랬죠.
사진에 나온 나그네파전에 가서
두명이서 해물파전 하나를 안주 삼아
항아리 동동주 하나를 먹었는데 조금 모자라더군요.
서울장수막걸리 한병을 시켜서 먹고 났더니
조금 취기가 오르는게 딱 좋드만요~
(해물파전, 동동주, 막걸리까지 딱 13000원 나왔습니다~~)

역시 아침에 일어났더니 머리가 지끈거리더군요.
점심땐 친구녀석을 간만에 만나는지라
늦잠 못자고 일어나서 나갔는데
친구녀석이 간만에 파스타가 땡긴다고 하여...
남자 둘이 종로 베니건스 가서 파스타 하나씩 시켜먹었습니다.
전 느끼한 크림소스 파스타로~~





집에 오니 배가 정말 부글거리더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화장실 계속 들락거리는 중입니다.
야구보면서도 화장실을 몇번이나 갔는지.......

어머니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저녁을 조금 먹었는데
먹고나서 후회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부글부글부글....

이참에 살이나 한 2~3킬로 빠졋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