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현재 가장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 선수 네명을 추려봤습니다.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

송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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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 더 뽑으라면 박지수, 허영무, 박선비, 이성은, 도재욱, 박찬수 정도가 있겠지만 위 4명보다는 성적도 낮고, 검증도 안됐죠.


송병구 선수가 이번에 양대리그를 접수한다면..
송병구>이제동>이영호>김택용

송병구 선수가 이번에도 본능에 충실하다면..
이제동>이영호>김택용>송병구

개인적으로 이제동이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세종족에게 모두 강하고, 천적도 없죠. 

이영호를 다음 순위에 둔 것은 나이가 가장 어리다는 장점 때문이고, 최근 페이스 하락도 다출전으로 인한 경기력 하락으로 보기에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김택용은 그동안 벌어놓은 게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 타올랐다가 꺼진 경력이 있어서 다시 우승을 해도 본좌로 불러줄지는 의문.. 올해 우승을 하지 못하면 내년부터는 다른 선수들과 같은 선상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승 프리미엄이 없어진다는 얘기..

송병구 선수는 대 테란전 최강이고, 프토전도 강합니다만.. 이제동, 김준영, 마재윤(박성준인가..) 등 프토전 스페셜 저그들에게 약합니다. 송병구 선수 팬들은 특급 저그만 빼면 송병구도 저그전에 강하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구요.
하지만 결국 결승이나 4강에서 만나는 저그들은 특급저그죠.

결과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송병구 선수가 이번에 양대리그 우승 또는 한 곳이라도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양대 준우승 또는 그 이하 성적) 콩 이미지만 강화돼 송병구 본좌론은 급격히 꺼질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