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불펜에 처음 올리는 글이 이런글이 되다니 참 부끄럽네요. 사실 눈팅만 하면서 찾게 된지도 몇개월은 됐네요.

 실제로는 알지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글들 보면서  틈틈히 보면서 위로도 받고 웃기도 하고 야구이야기도 보면서 참 많이 배운것 같아

 요. 그래서 고민하다 저도 한마디 주절거려 보려고요..


 
회사 내에 좋아하는분이 있어요. 아마 그분은 제 마음을 생각지도 못하실 꺼예요. 같은 회사긴 하지만 사람도 많고  다른 부서라 그냥 인사나 나

누는 사이거든요..

전혀 예상치 못한 이성으로 부터 고백을 받는다면.........

당황스러울까요 ㅠㅠ 그렇겠죠  휴우 어쩌다 이런 생각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보이면 어느새 제 눈길이 그분을 찾고 있는것같아요.

며칠째 안보이시길래 수소문했더니 다른 곳으로 발령나신대요 ㅠㅠ 보는 것만으로 위로 했었는데 .. 이게 마지막 기회일것 같아요.

잘보일려고 예뻐질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마지막으로 용기내봐도 될까요.......?

ㅠㅠㅠㅠㅠ 주위에 말하고 싶어도 다들 아는사이인지라 터놓을때가 없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