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른 사람에게서 여자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작성일
- 08-10-22 11:35
어제 스터디에 가보니 남자들만 와있더군요.
남자들끼리 여러가지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그러다 동생놈 한녀석이 제게 "형은 XX랑 사귀면 되잖아요?"
하는겁니다.
저는 걔가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하고 반문했습니다.
그러자 그 애가 저 좋아하는거 모르냐고 기막혀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남자애들도 그 말에 모두 동조하구요.
순간 어린애처럼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그애가 나에게 친한척 하는거야 알고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대하는 애라서 저는 저에게도 특별한 감정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워낙에 나이도 어리고, 그 외 여러가지로 오를수 없는 산이라 생각해서, 희망도 가지지 않으려 한 처자인데...
걔가 날 마음에 두고 있었다니...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꼬집어보니 꿈이더군요.
OTL...
p.s) 낚시가 아니라 진짜 어제 꾼 꿈이에요~ㅠㅠ
남자들끼리 여러가지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그러다 동생놈 한녀석이 제게 "형은 XX랑 사귀면 되잖아요?"
하는겁니다.
저는 걔가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하고 반문했습니다.
그러자 그 애가 저 좋아하는거 모르냐고 기막혀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남자애들도 그 말에 모두 동조하구요.
순간 어린애처럼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그애가 나에게 친한척 하는거야 알고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대하는 애라서 저는 저에게도 특별한 감정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워낙에 나이도 어리고, 그 외 여러가지로 오를수 없는 산이라 생각해서, 희망도 가지지 않으려 한 처자인데...
걔가 날 마음에 두고 있었다니...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꼬집어보니 꿈이더군요.
OTL...
p.s) 낚시가 아니라 진짜 어제 꾼 꿈이에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