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예전에 기사가 하나 떠오르네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 경연대회를 하는 거였는데...

주제가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걸로 기억하네요...

평가도 학생들이 직접해서 1등을 뽑는 거였는데...

1위를 한 연극의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내용이 뭐였냐면...

학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과 통장을 자기 걸로 만드는 거였어요...

가장 손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문제는 평가를 하는 아이들의 호응이 가장 뛰어났다고...

당시 연극을 담당했던 교사가 충격어린 목소리로 얘기를 했던...



아마 한 4~5년 전에 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기사의 말미에 이제는 아이들에게 어릴때 부터 돈과 경제에 대한 개념수업을 할 때가 되었다는 얘기로 마무리가 되었었죠...



요즘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개념공부를 하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과연 교재를 만드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져보네요...

경제 교과서를 지금 정부의 개념에서 만든다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