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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경제가 안좋다고 합니다. 안좋은 정도가 아니라 위기죠.
그런데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우리가 수출하는 품목들이 가격경쟁력이 생겨서 왕창팔려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더군요.

경제분야의 문외한이지만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1. 우리가 수출하는 품목들(메모리, 컴퓨터, 선박, 핸드폰, 자동차 등등)
2. 우리가 수입해야 하는 품목들 (곡물, 원유, 원자재 등등)

문제는 우리가 팔아먹는 건 꼭 안사도 되는 품목입니다.
극심한 불황인데 싸다고 차바꾸고 컴퓨터 바꾸고 핸드폰 바꾸겠습니까?
반대로 우리가 사야되는 건 비싸나 싸나 안사면 안됩니다.
가격 올랐다고 곡물 수입안할 수 없고, 석유 안살 수 없잖습니까?

그런와중에 부러운게 프랑스라는 국가더군요.
선진국반열이지만 지하자원이 많습니다. 물론 과거 식민지였던 외국에 많죠. 우리나라에만 해도 횟가루 팔아먹는 '라파즈한라'가 프랑스 소유입니다. (저임금으로 노사문제 많죠..)

우리나라도 궁극적으로 사도 되고 말아도 되는 품목이 아니라 없으면 안되는 품목을 국가차원에서 장악하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물론 프랑스와 맞비교할 순 없겠죠. 워낙 과거의 식민지가 많은 나라였으니까요. 하지만 식민지들 해방 이후에도 우리나라 광물자원까지 확보하는 등 경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은 듯 합니다.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싱가폴 투자청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유통점 건물을 사서 임대료 받는 형식으로 국익을 확보합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세금은 줄어들 수 있겠죠.

우리나라도 무역전쟁에서 효율적인 품목을 확보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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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파서 내시경했더니 식도-위-십이지장까지 염증 쫙 생겼다고 경고먹은
아스란 자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