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바로 김용월드라 불릴정도로 광활한 판타지 세계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신무협이라고 쓴 글들도 내용보면 김용 선생의 배경을 고대로 가져다 씁니다...

화산에서 겨룬 오대고수 동사 서독 남제 북개 중신통....

약간씩 다르지만 신무협보면 다 비슷하게 나옵니다 일제라든지 삼괴 사협같은 걸루 나오죠ㅋ 좀 스케일이 크면 백대고수로 나오고ㅎㅎ

그리고 구파일방이라는 개념도 김용선생에서 독특하게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와룡생 고룡 양우생같은 작가분 글도 읽어봤지만....

그 분들 소설엔 인물들이 살아넘치죠...배경도 고만고만함...

가끔 소림사나 무당파는 나오지만 김용 선생처럼 체계적으로 나오진 않음...

특히 거지무리인 개방을 매력적으로 그려냈습니다...실제 개방이란게 존재했는진 알수없지만 김용월드에선 개방을 아주 매력적으로 그리고

있죠...천하의 오절중 일인인 홍칠공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천룡팔부의 절대고수 소봉도 개방출신입니다...


그외에도 문파의 장문인이라든지 아미파에 여자들만 사는 설정, 무당파를 만들었다는 설이 도는 장삼봉을 실제 굳건한 조사로 만들었습니다

문파의 이해를 바탕으로 강호에서 싸운다는 설정도 김용선생이 그의 판타지에 구현해낸 내용...

최근 소설들만 봐도 와룡생이나 고룡 양우생 선생의 영향은 크게 안 보이는데 빠짐없이 김용월드의 배경은 다 들어갑니다ㅋㅋ

뭐 한국 작가분들도 김용 소설을 읽고 컸을테니ㅎㅎ

암튼 당분간 김용월드에서 벗어나긴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