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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횡포문제(던킨) 관련해서 민노당 의원님을 내일 2시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도넛 기부하는 곳하고 어찌어찌 연결이되어서...)
안그래도 다른 동네에서도 동일 브랜드 중복 출점출점 등 많이 많았다고 합니다.
대신에 그분들은 본사의 제재를 두려워해서 나서지를 않았는데,
저야 뭐 겁상실한 사람이라서 상세히 말하고 아예 제 실명포함된 항의서한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전에 언급된 내용은,
1. 프랜차이즈관련 법안에 가맹점주들을 보호하는 요소가 없으니 조례라도 직선거리 보호규정을 제정해 달라.
2. 민노당-지역 구의원 명의의 경고서한을 본사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음.
3. 구의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 (이건 오히려 먼저 말씀하시네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문제는 이동네가 민주당의원조차 1명없는 한나라 전원, 민노1명의회라 쉽지는 않을 듯 하다고 하시네요.
4. 제도적/법률적 지원 (이부분은 진보신당쪽 민생연나 민노총 법률원에 의뢰하는 게 나을 듯 해서 사양하려 생각중이구요.)

저는 민노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제가 어려움에 처했고 이 어려움을 지역의 의원분들께 하소연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분들, 연락자체가 안되더군요...
선거할 때 일단 연락은 되는 후보를 찍어야 민생현안이 있을 때 의사소통이 된다는 걸 체험했습니다.


2010선거가 다음이군요.(멀기도 하다..) 
사회현상에 대한 무지와 무식를 "난 정치에 관심없어"로 포장하지 않는 2010년이 되기 바랍니다.
(민의를 대변하라고 의원을 뽑았는데 지역민들과 연락자체가 안되면 선거 뭐하러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