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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머닝;

작성일: 09-11-17 09:31

글쓴이: [퀴퀴] 투덜이까쥬기
IP: 125.♡.♡.177;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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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0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챰 오랫만에 굿모닝뻘글을 갈기는군열;

하아;

계속 살이 빠지더니, 급기야는 1킬로가 더 빠져서 올 봄 대비, 12킬로가 빠져버렸...ㄷㄷㄷ

뭐 살이 찐 상태라고 해도, 없어보이고 볼품없는 퀴퀴한 독거겠지만,

요즘 딱히 움직이지도 않는데 이젠 정말 겁이나네요.ㅠ.ㅠ

원래 어제 하루 쉬고 건강검진 받으려고 예약을 했었습니다만,

고객님하의 문서정리요청으로 캔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줸좡; 줸좡. 투덜투덜;;;;

망년회의 계절이 돌아옵니다.

올해 망년회는, 조금은 쓸쓸할듯 싶네요.

경기악화와 고용불안으로 지인들이 한국으로 많이 떠나버렸고,

망년회를 같이 할만큼 친한 일본인 친구들은 다들 오사카.

게다가 올 연말엔 일복이 터져서 사무실에서 12월31일과, 1월1일을 철야로 보내야 하기땜시;;

참. 인상적인 연말입니다.^^

밖은 비가 옵니다. 날은 쌀쌀하고, 냄새는 퀴퀴하고. 습기찬 굿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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