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밑에 파횽님 글 제목을 보고 재빨리 클릭했더니;;
사람이 아니였군요!! ㅋㅋ

그런데 간지남이라고 하니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본 간지남 생각이 나서! +ㅁ+



그 분은 얼굴은 정말 평범 내지 좀 더벅하게 했으면 시골st이셨을 분인데
꾸밀줄 아시는 분이더라구요?

머리는 좀 짧게, 왁스로 스타일링
검정 가죽쟈켓에 이너는 짙은 블루 티셔츠 + 검정스키니
운동화는 푸른색 끈이 잘 어울리는 은회색의 발목까지오는 스니커즈,
짙은 회색의 빅백!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아주 두껍고 긴 목도리를 칭칭-

그리고 그 분 패션의 완성은!!!
바로 ARENA 잡지!!

저는 남자들이 너무 패션이나 이런걸 잘 알고, 챙기고 그러는건 싫지만
남성잡지 정도는 종종 챙겨보는 걸 권장하는 지라 ㅋ
지하철에서 옷도 그렇게 입고 잡지를 보고있는 그는 진정 간지남이더군요!! +ㅁ+

지하철 분위기 훈훈-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