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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못하는 저같은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담긴 글입니다..

엠팍 양광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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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껐 5년동안 불펜생활 했는데  '어떻게 하면 연애에 성공할까.'

아니면 연애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키일까? 돈일까? 학벌일까? 몸매일

까? 스타일일까? 라는 주제의글을 제일 많이 봤습니다.

근데 저는 키, 학벌, 돈, 몸매 스타일중 어느하나가 연애에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제주위에는 키가 165인데 연애 경험이 10번이 넘는 친구도 있는 반면, 키가 180이고 비율

도 좋은데 26년동안 솔로인 친구도 있고, 전문대를 나오고도 아리따운 여성과 사귀는 친

구가 있는 반면 서울대를 다니고도 솔로인 친구도 있었으며, 36살에 학부생신분, 게다가

176에 100키로 인데도 14살 연하의 여자와 사귀는 형도 있었으나 8등신에 스타일 좋은데

도 연애에 번번히 실패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키가 작다거나 학벌이 안좋아서 또는 돈이 없어서 몸매가 안되고 스타일이 안좋아서 자

자신은 연애를 할 수 없다는 자괴감을 가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애 못하시는 분들의 가장 문제점은 키, 학벌, 돈, 몸매, 스타일  같이 외형적인 것

이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연애 못하시는 분들은 눈을 낮추세요.  

눈을 낮추라는 것은 무조건 외형이 떨어지는 여성을 고르라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

하기에 상대하기 편한 여자를 고르라는 겁니다. 

제가 주위에 연애 못하시는 분들 보니 대부분 연애하기 시작되기도  전에 상대방에게 너

무깊은 호감을 품어서 감정이 너무 고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근데 이건 좋지 않

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남자가 B라는 여자에게 너무 깊은 호감을 가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

근데 A라는 남자는 B라는 여성에게  너무 깊은 호감을 품어서 B가 상대하기 부담스러울

겁니다.

이건 남자가 상대방에게 지나친 의식을 해서 불안감에 휩싸이는 경우가 전형적인 현상입

니다.(짝사랑하는 여자 한테 문자 보내고 답장이 올때까지 기다릴때 초조한분 많죠.바로

이런정서상태가 불안입니다.^^;;)

근데 불안에 휩싸인 A가 B에게 대하는 행동은 십중팔구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합니다.

문제는 A처럼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한 행동을 하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자는 거

의 없다는 거죠.

오히려 여자는 불안해서 어색한 행동을 하는 남자를 이상한 인간이라는 취급 하죠.

따라서  A는 B와 친밀한 관계를 쌓을 수도 없고 친밀감이 쌓이지 않는 상태에서

연애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사이코패스가 여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연구결과가 나온것 도 이와 같은 맥락이죠. 이

들은 정상인들보다 불안함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불안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의 행동은 항상 당당하죠. 그래서 많은 여자

들이 자신 앞에서 당당한 사이코패스 남자들에게 넘어갑니다.

그러니 연애 못하시는 분들 자신이 깊은 호감을 품은 상대에게 자연스럽게 대할 수

없다면 일단 상대하기 편한 상대를 만나세요.편한 상대를 만나면 부담감도 덜 느끼고 행

동이 어색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친밀감을 쌓는다는  것은

과도하지 않은 의식속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행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