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앙겔님의 주도하에 이번 마라톤 모임을 같이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네요.

날씨가 좀 추웠고 코스가 강변이어서 강바람이 많이 부는게 좀 안좋긴했는데...
그래도 제 첫 마라톤(10km 참가)이었고, 기록보다 별탈없이 완주했다는게 참 뿌듯합니다.

한 2~3주전부터 조금이나마 연습을 한게 참 도움이 많이 된거 같네요.

저희가 총 7명이 참가하기로 했는데 오늘 사정이 생겨 무려 네 분이나 못나오셨더라구요.
결국 앙겔님, 아갔다빠와님, 그리고 저까지 총 3명이서 뛰었습니다.

아갔다빠와님과 저는 처음인터라?? 10km,  앙겔님은 평소와 같이? 하프...를 뛰어서 완주했네요.

이번은 너무 추워서 좀 그랬는데... 다음에 또 나가게 된다면 날씨가 좀 풀릴때
그리고 그땐 하프도 과감히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