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뭐... 아직도 완전히 해결된건 아닙니다만...



저의 베프들이라 할 수 있는 고딩때 친구들...

다들 사는게 바빠 얼굴 본 지가 오래되서...

오늘 대한민국의 화두는 '루저'인지라...


저포함... 모두들 루저요건을 충족시키는 친구넘들이라... --;


'어이~ 루저들~ 주말에 함 보자~' <- 이런 문자를 친구넘들한테 단체로 뿌렸는데... --;



다른넘들은 다 'ㅋㅋㅋ 위너는 빼고 루저들만 모이자' 뭐 이런류의 답을 보냈는데...

그중에.. 작금의 '루저 광풍'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었던 친구 한 녀석이...

'루저'드립 문자에 대해 엄청나게 분노했네요. ㅠ.ㅠ



아.. 제가 경솔했다는...

하긴... 어제 '홍대녀 루저사건'에 금시초문인 입장에서 뜬금없이 '루저'소리 들으면 엄청 기분 나쁠만도 한데... --;;;


'초대형사건이라 대한민국 남자직장인이라면 당연히 알 것이다'라는 명제를 성급하게 '참'으로 결론내어버린 제 잘못이네요.



뭐.. ㅂㅇ친구들끼리 그깟일로 감정상할일이 무에 있느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녁은 원래 좀 무척 민감한 넘이라.. 정말 제가 경솔했다능... --;



미안하다 사과문자 보내긴 했지만...

괜찮다고 하기는 했지만... 아직 그녀석 화가 덜풀린 듯 보이네요.



있다가 그녀석 한가할때 전화함 때려야겠슴다.



아.. 여러분도 조심하삼.

함부로 루저드립 날리지 마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