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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 유착, 비개신교인들에 대한 망언, 경제적 도덕적 타락 등 수많은 일을 저지르고 있는 개신교 지도부이죠.


개신교 내부에도 좋으신 분들 많다는 것 압니다만 한기총을 비롯한 대형교회, 주류 집단들은 저런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항상 개신교인들은 일부의 문제로 일반화하지 말라 라고 합니다.


한나라당이 있고 한나라당 지도부가 온갖 삽질을 해댑니다. 물론 한나라당 당원들 중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좋으신 분들이 더 많겠죠.


그저 일부인 지도부만 삽질을 해대고 있을 뿐. 그렇다면 그들을 한나라당 일부 지도부의 문제라고만 생각하며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배려(?)해줘야 하니까 일부 한나라당 지도부만 비판하고 한나라당은 비판하지 말아야 할 까요?


같은 한나라당이라는 조직에 속해있다면 똑같은 무게는 아니더라도 책임을 공유하고 있기는 하다고 봐야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나라당으로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이구요.


개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주류가 해악을 끼치고 있다면 개신교라는 집단에 속해있는 이들 모두 책임을 공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싫으면 해악을 막던지, 집단에서 벗어나는 수 밖에 없죠. 그 집단 속에 속해있으면서 집단이 저지르는 해악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비겁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대다수 개신교인들은 그런 비겁한 짓을 하더라구요.


개신교가 끼치는 해악보다는 비개신교인들의 비판에 더 집중하는듯한 행태를 보이기도 하구요.



감히 조언하자면 비개신교인들의 비판에 대해 반감을 가지기 이전에 개신교의 해악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반성하셨으면 합니다.

그게 싫으면 개신교라는 집단에서 벗어나십시요. 그리고 개신교가 아닌 다른 이름을 쓰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꼭 개신교라는 이름, 교회라는 이름을 쓰라고만 하신 것은 아니잖습니까...


바꾸기 싫으면, 아니 바꿀 수 없다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제사장들과 결별한 것처럼 기존의 개신교와 결별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으며 해악을 끼치지 않는 새로운 집단을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싫으면 지금 속한 집단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