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누군가의 이상형이 되어본적이 있나요?
- 작성일
- 09-09-25 00:32
아까 낮에 눈팅하면서 본 글들;
츠자의 이상형;
자신의 이상형;
그런데 정작 본인은 누군가의 이상형이 되어본적이있는지 급 궁금해져서
저랑 만나주시느라 수고 많으셨던 예전 붕들을 찬찬히 살피며 그네들의 멘트를 리마인드 해봤습니다.
사귀기 시작해선
오빤 말 잘들을거 같아서 사겨주는거야;
잼있을거 같아서 사겨주는거야;
사귄후에도,
내가 왜 너랑 사귈까;
솔직히 너한테 내가 쩜 아깝긴 하지;
내가 만나주니까 황송하지?
헤어진 후엔;
오빤 이젠 잼있지도 않구나;
인생..;
누군가를 만나면서 혹은 스쳐가면서;
그이의 이상형이었거나 자신을 그이의 이상형을 자신으로 바꿔보신적이 있는지;
전 단연코 없습니다! (아~ 자신있어!)
내 친구 마눌은;
얘랑 살면서 내 이상형이 얘가 되어버렸어.
라는 멘트를 날려서 내 불꽃 솜주먹을 맞을뻔했는데;;;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