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아 남자친구가 가출했다가 돌아왔어요.
햄볶아요! (COB 주머니에 꺼내던거 좀 넣으쇼)


아 그리고 남친이 잘나가던 시간은 옛날.
지금은 요양을 하면서 소득 0원입니다.
그러니 20배는 어쩌구는 잊어주세요. 그거슨 다 옛말. 후후후..
돈없어도 행복할 수 있는 연애 하고 있었고, 또 앞으로도 하려구요.


2. 갑자기 떠오른 여자의 이상형.

어제 허진호 감독의 신작 호우시절 예고편을 봤는데.
정우성이 . 여자의 이상형이군요.

자..잠깐만!! 울면서 창끄기 버튼 누르지 말고 제말을 들어보세요.(형님 !!가지말어봐 쫌!)

키와 얼굴은 뭐.. 아예상관이 없는 건아니지만..
.(자..잠깐만 끄지마!!창 끄지마 !!좀만더 !읽어보,!)

핵심은 역시
접어올린 흰 셔츠 소매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은  열심히 하려는 성실한 근성
따뜻한 목소리.
바른 말투.
적당한 유머.
 경직되지는 않지만 상대를 배려하기위해 나온 매너.
(관습적 매너 말고. <- 이거 느끼함. 누가 나 차문열어주면 차문에 토할지도;)

그리고 나를 오래 사랑하고 기다려 줄 것같은
그런 마음인것 같아요.

여자가 남자 어깨와 팔뚝에 매력을 느낀다는건.
그 어깨와 팔뚝으로 자신을 붙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일지도 몰라요.
(반대로 남자가..여자의 가슴에 집착하는건. 힘들때..안겨서 쉬고 싶어서 ..가..아닐.까....<- 이렇게 순진하게 말해야 19금이 안되지..하아;)


요즘 '파토 아오리 선생'의 소개팅 tip 연재가 자꾸 지연되고 있는데,
논문 1차 통과가 결정되면
돌아와서 열심히 써보려구요. (아.. 떨어질 확률이 높아서..곧 오게 될것같아요. 기다려주어요)
제가 이나라 여성의 평균은 아니지만(전..좀 독특한 취향이긴하지만..;;)
 적어도 제 친구들은 평균이니까;; 하아;

일단 '뭘해도 안생겨욤'  은 그만하시고

셔츠 입고 팔좀 걷고
자신의 내면에 내재되어있는 따뜻함부터 끌어올려보시라.

가을은 짧고 겨울은 길어요.
남들은 동짓밤을 버혀내어 이불속에 넣고 꼼찌락꼼찌락 한다는데.
-_-

언제까지 이딴식으로 살텐가!






▲ 요것아!! 닥치고  여자 사람을 물어오란 말이다!
아니;;저기;;님하 좀 참으시고;; 제가 사냥묘도 아닌데;; 어디서 물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