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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에 대해서야 너부리 행님과 반다인님이 국가 공인 전문가이지만, 뭐 저도 깡통일망정

경영학과를 나왔으므로 회계학적으로 독거노인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회사가 설비, 장치, 기계, 건물등 유형고정자산을 취득하면 최초 구입시 소요된 비용이 장부가액이 됩니다.

위에서 취득한 물품은 수명이 유한하므로 특정기간 동안에 회계적으로 가치를 상각하게 됩니다.

이것을 감가상각 이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자동차 같은 경우는 3년, 기계류나 건물류는 5년 또는 10년을

감가상각 기간으로 합니다.

통상적으로 감가상각 기간이 10년을 상회하는 경우는 희귀합니다.



정해진 감가상각 기간동안 정액 또는 정률적으로 가치를 상각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주고 산 기계가 감가 상각 기간이 10년이라면, 매년 10만원씩 가치가 줄어들어

10년이 되면 그 기계의 가치는 0이 됩니다.



어떤 기계나 건물등을 구입한 후 10년이 지나면 그 현물은 존재하지만 회계장부상에는 가치가 0이

되는 겁니다.



독거노인 여러분


여러분의 가치가 언제부터 상각이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만일 기준을 만든다면,

결혼가능 연령(남자는 군 제대후, 여자는 대학 졸업후)을 대략 24세 부터로 보겠습니다.



상각시점부터 10년이 경과하면 장부상의 가치는 0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장부상 가치는 0이 되어 있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 그 기계를 팔거나,

고물상에 넘기면 고철값을 받습니다.



그 고철값이 10원이 되었든 100만원이 되었든 팔아서 벌게되는 고정자산처분익은

회계상 특별이익으로 계상됩니다.






그렇습니다.



팔리기만 하면 무조건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가격 흥정하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잔존가치는 0, 팔면 무조건 이익!!!








이것만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