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옆동네에도 올린 글인데...베팍에도 가져옵니다.





하지원이라는 배우 참 괜찮게 생각했었습니다.
2006년 그 사건 이전까지는 나름 그 나이 또래에서 연기도 잘 하고
착하게 보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런데 2006년의 '작전'은 너무나 고의적이고 악질적이었죠.


엔터테인먼트 관련 회사 주식을 경영에 참여한다고 특수관계인으로 대량 매입하고
주가을 최대한 끌어올린 뒤
금요일 공시하고 월요일 싹 다 팔아버렸죠.



물론 하지원은 명의를 빌려주고 뒤에 서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가장 나쁜 것은 명의를 빌려준 사람입니다.
하지원이라는 이름이 없었다면 사실 마땅한 호재라고 할 수도 없거든요.
(하지원이라는 이름은 이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하지원도 이 부분 충분히 알고 있었구요.



그리고 그 다음해부터...
재테크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꼽히는 여자 연예인이 바로 하지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는 하지 않지만...
이런 작전주에 대해서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은 금융 장난질에 대한 처벌 의사가 없다고 봐야죠.


그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정말 혐오하는 연예인이 되었네요.




예전에 관련 내용을 한 번 살짝 정리해놨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길...
(엮인글 보시면 재테크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하지원 뽑힌 것 나와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열받아서 쓴 글이었죠. 하긴 우리나라에서 주식 장난도 재테크 중 하나니까 거짓말은 아니죠.)

http://blog.naver.com/smoker3/3002161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