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하아... 어제 알라딘의 당일배송에 파닥파닥 낚여서 오늘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이룬 저는...

괘씸하게도 밤 11시에 "고객님의 물건은 금일 배송됩니다" 문자를 날려놓고

전화를 해도 안받고 문자를 해도 씹더니 새벽 1시 넘어서자 전화기를 아예 꺼버린 택배기사한테..

새벽 3시에 자기 전 협박성 문자 (-_-)를 한통 남겨놓고 잠에 들었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화했더니 받더군요, 화는 잘 안내는 성격이지만 이번엔 좀; 다른 의미로 짜증이 나서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택배회사랑 알라딘에 클레임 넣기 전에 닭치시고 오늘 갖다주시죠."

했더니 12시 이전에 온다네요. 아이 신나라 -ㅁ-

여하튼 세상 모든 일은 정녕 클레임이 답인가봐요, 그냥 원만하게 해결하는게 제 삶의 지향점인데..

이번만큼은 정말로 짜증(-_-)이 나니까 어쩔 수가 없네요.

힝, 어쨌든 힘든 밤을 지낸 후 기쁜 아침입니다. 굳모닝이에혀~

오늘 하루도 CP스럽게 행복하세열 ㅌㅌㅌ~

*아... 낼부터 또 한주가 시작된다는게 싫네혀.

*아... 아오리님 인증 보고 싶었는데! 항상 글 재밌게 읽었는데! 아깝네요.. 흐극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