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읽었어요. 좋은 글이네요.

좋은 글인데, 지금 분위기가 분위긴지라, 진지한 논쟁은 힘들듯...

추천이라도 올려드려야 겠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우리자신이 노동자란 사실을 인식해야할텐데 말이죠...

근로자라는 이름의 노동자...

노동은 신선하다고 배웠으면서 노동이란 단어에 비하의 뜻을 숨기고, 노동자라는 단어에 빨간 색깔을 칠하는... ㅡ,.ㅡ


전 지금도 노동자고 앞으로도 노동자로 끝날 것이기 때문에 단어 그대로 받아드리고 노동자로서 해야할 주장도 당당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렵니다...

항상 현실은 시궁창;;
경영한다는 사람 치고 노조 좋게 보는 사람 없더라구요

추천수가 후덜덜~

하아... 화이트칼라건, 블루칼라건 노동자는 다 노동자~ 자본가는 나의 적 +_+

사슴과 돼지들인가요?

가슴 아픈게... 어떤 임원분을 사석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 분 말씀이 "너는 노조 활동 절대 하지 말거라" 였습니다. 나를 위해 하는 말이었는데, 노동자인 나에게 노동자를 위한 활동을 하지 말라니...?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이 그런 말이 지금 대부분의 동기들(노동자)에게서도 은연중 나타난다는 겁니다. 제가 쓴 글 같은 의견을 조금만 펴도 "좌파 냄새가 난다" 는 식의 우스개가 나오곤 하죠. 그냥 우스개지만, 뼈 있는 말일 겁니다. 노동자를 노동자가 아니게 인식하는 것은, 잃어버릴대충3년 님의 말씀처럼 신성한 근로에 덧칠을 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이러한 우스꽝스런 덧칠 따위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어요. 거 참! 이게 뭐랍니까.

노동자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경영자에 대한 판단을 할 수있어야 하는디..ㅎ ... 그렇게 되면 참 잼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