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관련 글>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wr_id=1208536

Dear. 영계군.


누나야.

영계군이 올려준 글때문에. 누나가 많이 당황했어. 알고 있니?
이런식의 거친;; 환영에는 당황하기 마련이지... 음..그래..

누나는 단지. 선배가 누나의 빠따 동영상을 풀까봐.약간 쫄아서 가입을 해봤어.
선배랑 쪽지로 이야기를 해봤는데 오늘 낮에 결국 선배가 동영상 지우고 누나 밑으로 들어오기로 했어.
안그럼 게시판 생활 접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사실 그 오빠도 사실 별다른 선택이 없었거든. 이해하지?


영계군도 여기선 나름대로 사회적 위치가 있는 것 같아.그렇지?
어디서 놀다가 온지 모를 낯선 누나가 이렇게 글을 쓰면서 괴롭히고 그러면 좀 수줍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무서워 말렴. 누나가 예전엔 '목동의 미친꽃다발'이었지만 요즘은 그냥 얌전하게 살고 있어.  누나는 금자씨처럼 그냥 '착하게 살고 싶었'어 이해하지? 평범하고 착하게.
누나가. 좀 선하다.


그래.  거칠게 대해달라는게 누나가 뭔지 아직 모르겠거든.
댓글이 힘들면. 쪽지로 주렴. 아무래도 여기가 야구 게시판이니까. 누나가 기본으로 공하고 빠따는 준비할께. 채찍은.. 졸업한지 오래되어서.누나가 손에 안익다. 그점은 이해해주길 바랄께.

영계소문군. 앞으로 잘 지내보아. 빙긋.
누나가 진짜. 진.짜. 반갑다.

이 꽉깨물자..우리.




▲ 파직.. 파지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