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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인가 마포구 망원동 인근에서 몇몇 노인네 분들을 뫼시고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의대 졸업하신 회계사 냥반이 술이 과하셨는지 망원역 인근 담벼락에

노상**를 하셨습니다.



예전부터 사회부조리와 악행을 절대 못보아 넘기는 우리들은 그 현장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을 했었지요.


저는 그나마 뒷모습을 촬영을 했는데, 천진하신 소*님은 정면샷을 찍었나 봅니다.


저야 말로만 협박을 하고 수비형지명대타 그 분을 만난 자리에서 핸드폰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근데 천진하신 소*님은 자기 아는 베팍인들을 만날때마다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면서

수비형지명대타 그 분의 곧* 크기를 언급하나 봅니다.

저한테도 보여주던데......처자들에겐 아직 안 보여줬기만을 바랍니다.



제가 지명대타 그 분의 사회적 위치를 생각해서 삭제를 하라고 말했는데도 천진하신 소*님은

일언지하에 거절합디다.



지명대타 그 분에게 거하게 얻어먹기 전까진 절대 삭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산과 졸업하신 독수리 소*님의 능력으로 미루어보아 컴퓨터에 저장을 하거나 타인에게

이 사진파일을 전송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소중하신 우리 지명대타님의 곧*를 언급할텐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너부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