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chan ho sprays the your dreams!!

드뎌 찬호의 멋진 투구를 월드 시리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월드시리즈가 뭐냐구요??

그 해 이 세상에서 최고로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 두팀이 7전 4승제로 자웅을 겨루는 겜을 말합니다.

한국시리즈도 저팬시리즈도 훌륭하고 뛰어난 선수들이 모인 팀간의 경기이지만 .....월드시리즈 만큼은 한국도 일본도 인정하는 야구경기중  최고의 경기입니다.

그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가 찬호입니다.

제가 감동먹고 전율하면서 희열을 느끼며 그에게 갈채를 보내는 건........찬호가 흔히 말하는 전성기의 야구선수기량이 아닌 다들 한물 간 노장, 주역이 아닌 주변인의 역할로도 만족할 아시아선수로서의 편견을 ........ 말끔히 씻어버리고 팀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겁니다.

"아직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며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하는 찬호입니다. 

그죠......어쩜 우린 "이젠 내 나이가 몇인데..."라며 자신의 진면목을 스스로 믿지 못하고... , 주위 다른  이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잣대가  어긋나면 무슨 큰 왕따라도 당할까봐 지레 겁먹고 움추리는 꼴을 당연시 하는 우리 모습이 부끄럽단 생각이 드네요.

올해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11억 짜리 축포보다 찬호의 3만원짜리 샴페인 축포가 내겐 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유는..............

훗~  

꽃보다 아름다운 건 사람입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못하는 것도 발이 아닌 뜨거운 가슴입니다.

연봉 130억을 받던 젊은 이가 20억으로 줄었다고 해서 ..먹고 자고 즐기는 삶에 무슨 문제가 있겠냐고 당신은 비웃음 지울 진 모르겠지만,

 먹고 자고 즐기는 삶이 꿈의 전부라면 애초부터 꾸지 않았을 그이기에 .........CHAN HO 를 지지합니다!

누구나 꿈꿀 순 있어도 그 꿈을 향해 자신이 가진 피와 땀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이들의 이름을 대신하여............우린 영웅이라 부르는 이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