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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23170612940&p=newsis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네요. 이번에 인권위원회에 진정한 진정인이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 온 사촌 동생을 설득하여 경찰에 자수케 했는데, 경찰이 새벽 3시에 증거물을 제출받는다며 진정인의 부인이 혼자 있던 집을 갑자기 방문, 압수수색을 하였습니다. 이에 임신 7주차였던 진정인의 부인이 경찰의 갑작스런 불시 압수수색에 놀라 유산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진정을 받아들여 책임자들에게 주의조치를 내리라고 관할 경기경찰청에 권고하였지만, 경기경찰청은 이를 적법절차에 따른 정당한 공무수행이었다하며 묵살하였습니다.

이 나라의 경찰의 인권 의식이 이 정도입니다. 강압적 수사, 국민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방식, 편의주의적 태도, 기본적 인권의식의 결여입니다. 뻔뻔하고, 야비합니다. 인권위원회의 주의조치조차 수용할 자세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한 아이가 죽었는데도, 한 아이가 죽었는데도... 최소한의 인간된 도리에 따른 조치마저도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경찰은 그렇지하고 다시 고개를 돌리면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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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film-art/1374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