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욱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은 뉴스도 안보시나봐요
아니믄 법조계에 든든한 빽이 있든가
아니믄 자기가 그런 불합리한 처사를 당해도 순응할 수 있는 쿨한(???) 분이시든가

역사를 외면하고 현실을 외면하는것이지요.

보이는것만 보고
보고싶은것만 보면

세상 속편합니다................

머 자기 속편하게 살려고 그러는 거믄 별 상관 없는데 ㅎ
보통 그런 분들이 혼자 고고한 척 균형잡힌 척 똥폼 잡는다능 ㅋㅋㅋ
사실 두번째 케이스 아님 큭 비웃어 주고 말 일이지만, 두번째 케이스라믄......


부... 부럽다!! +_+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라는 말.. 알지만 가끔 그 거대한 폭력과 권력앞에 내가 뭘 바꿀 수 있을까.. 깨갱.. 슬퍼지려고 해요.
아 힘내야지.

네. 저도 그런 부분에 질기다면 질긴편인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되는 분위기.

주저없이 추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현실이 어떻다, 현실적으로 봐라 어쩌고 하는 사람중 상당수가 현실이라는 것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죠. 법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고...

차분하게 상황을 둘러보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느낌입니다.

아니, 내 글에서 어떻게 이런걸 느낄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저란 인간이 골때리는 놈인 것이겠죠~~^^

법원에대한 막연한 환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치 솔로몬이 현명한 판결을 내리듯이 정의로운 판결을. 억울한 사람을 구해줄 판결을 기대하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문제는 그 판결을 하는 판사들이 세상을 바르게 보는 기본소양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이걸 깨닫는데 많은 시간과 눈물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현실에 대한 환상이란 것. 많이들 그렇게 믿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신 것이죠. ^^

이런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대개 멀쩡한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법원도 이상해~ 이러는 사람이 많을 거 같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막상 법의 당사자, 사법절차의 대상이 되고 나면, 법에 대해 냉정함을 잃고 매달리게 되는 모습같은 것 말이죠.

평소에는 법에 대해 별 의식도 없이 피상적으로 인식하다가, 막상 닥치게 되면 그것에 대해 의존하게 되는 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거죠. 현실을 법을 쉽게 말하지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는 않는다고나 할까요...

아..
3번째 읽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당한 공권력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은 사법부가 아니라 제도권입니다. 그 제도권에서 우리에게 보다 많은 <공익적 자유>를 줘야됩니다. '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순응주의자들을,
현실주의자라고 읽혀지는 시대,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힘 내시길 바랍니다.

그 법 만능주의에 빠진 그 사람들도 막상 그러한 상황에 빠지면 그 또한 그 자신의 논리의 허점을
그때서야 깨닫거나 아니면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현실을 호도하기위해서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