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애덜을 재우고 iptv를 돌리니...

우왕 추격자가 무료로 전환돼 있네요...

그래서 즐겁게 보고 있는데... 마눌은 빨리 끄라고, 개봉 된 지 얼마 안돼 동네 아줌마랑 봤는데 일주일여 힘들었다고...

그러든 말든, 보는데 정말 흥미 진진하네요...

뭐 깊이 고민할 영화는 아닌거 같고;;;;;;;;;;;;;;;;;;

다만 기억 나는 대사는 "꼬추가 정을 상징하니, 꼬추가 안 서는 대신 정을 자꾸 들이미는 거 아냐"

그럼 나는 압정????

글고 보니 이건 스포가 있을 여지가 별로 없네요.

이미 살인자가 처음부터 드러나는 영화이니...

사실 나홍진 감독 영화 이번에 처음 보는데...

김포공항에서 부천쪽으로 가는 뒷길 있습니다. 메이필드호텔 앞을 경유하는...

그곳으로 가다 보면 3거리 전후하여 살풍경한 곳이 있습니다. 서울 시내 그런 곳이 있을까 싶은...

1,2개월 전쯤 그 앞을 지나는데, 영화촬영을 하는 듯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라구요.

순간 '이런 곳에서 영화 찍을 사람은 나홍진 감독 밖에 없을텐데'하며 지나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홍진 감독이 있더라구요.

창을 열고 인사를 했다능...


오늘의 요점...

나는 나홍진 감독과 아는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