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꿈을 잘 꾸는데요..

어제밤 꿈은 특히 더 기억에 남네요....

꿈에서 저는 야구장에 갔습니다.

경기는 한화 vs 기아..

이번에 열리는 한일 챔프전 진출팀을 놓고 요미우리랑 대결하기 위한 팀을 뽑는 토너먼트 결승이었습니다. -_-;;;;;;;;;;; (이 구체적인 기억....)

한화가 다른팀을 다 털고 올라온거죠....

근데 기아랑 경기하는데 선발이 채병룡-_-인거에요....(아 이 개꿈이란..)

그리고 채병룡은 호투를 하기 시작합니다.. 148km를 넘나드는 직구를 뿌리며 기아를 7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아 채병룡 X나 잘던진다..라고 제가 꿈속에서 말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한화는 3점을 내서 3대 0으로 기아가 끌려갑니다..

그러나 운명의 8회... 1점을 뽑고 무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어내는 기아...
(점수내는 상황따윈 기억안납니다-_-;;)

여기서 구원투수가 등장하는데

바로 '연지' 가 나옵니다. -_-;;;;;;;;;;;

연지가 누구냐? 하시는 분은 아래기록 참조....

소속 평균자책 승 패 세이브 이닝 피안타 탈삼진 4사구 실점 자책점

한화 7.04 1 7 0 61 1/3 81 56 31 49 48

근데 연지가 나와서 기아의 CK포 및 장성호까지 멋지게 틀어막아버립니다....

그래서 결국 한화의 승리... ㅠㅠ

한화가 요미우리랑 한일챔프전을 하게되고.... 저는 잠에서 깼죠...

이거 혹시 내년 한화 우승꿈일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