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미수다는 아주 가끔 케이블 채널 돌아다니다 이쁜 여자 나오면 가끔 보는 정도로 드문드문 시청하곤 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거기에 나오는 한국여자는 무개념에 천박한 것같은 이미지.

그에 반해 외국인 출연자들은 개념있거나 순수한 모습이 연출되죠.

어제의 무개념(?) 발언이라고 비판받는 내용이 나올 때 도미니크의 놀라는 모습과 화면에 함께 잡음으로써(짤방으로 돌아다니는 사진 참조^^)

무개념 한국여자 vs 개념있는 외국여자 의 구도를 만드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키작으면 루저 라는 말만 하더라도 개인의 취향 그 이상의 의미는 전혀 가질 수 없는데 출연자의 의도이건 어쨌건

대본으로 확정되고 편집에서도 살아남았다는 것은 제작진의 의도라는 것이죠.

그것을 통해 한국 여성 혐오증을 불러 일으켜 노이즈 마케팅을 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제작진이 한국 여성 혐오증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의도된 것이라고 보입니다.


한국여성들이 잘 못된 점도 많고, 반성해야될 점도 많다고는 생각하지만(이건 남성도 마찬가지.) 그래도 미수다에서처럼

매번 개념없고 천박한 사람으로 그려지는 것은 참 아쉽네요.


세계 그 어떤 나라 여성들보다 멋진 여성들인 것같은데.... 뭐 아님 말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