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손금 이야기....
- 작성일
- 09-12-03 13:00
아주아주 예전에 친구넘이 군대 쫄따구라며 술자리에 한사람을 데리고 왔었습니다...
친구말이 모모대 철학과 휴학중이라며 이것저것 그냥 넘어가는거 없이 진지하다고 그러더군요....
무슨 얘기중이였는지.... 갑자기 관상과 손금을 자기가 좀 본다고....
여기저기서 손을 내밀기 시작,,,, 그중 한친구의 손을 잡더니,,,
"와!!! 이십대 후반이면 꽤나 풀리시겠는데요,,,,, 여자복은 보자,,,, 상당히 미인을 만나시겠네여.... 아주 좋은 손금입니다....."
이넘이 입이 헤벌레...... 다음 친구의 손금을 살피기 시작........
"건강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십대 초반에 굴곡이 좀 있네요..... 야무친 여자를 만나야 성공하십니다...."
뭐,, 해석이 좀 아쉬우나마 이친구 마무리를 짓고,,,, 드디어 저의 차례가 왔습니다..... 제가 손을 내밀고 그사람이 한참을 유심히 살피더니.......
"자.................................................... 쏘주한잔합시다................"
써글넘이 주글라꼬..........
친구말이 모모대 철학과 휴학중이라며 이것저것 그냥 넘어가는거 없이 진지하다고 그러더군요....
무슨 얘기중이였는지.... 갑자기 관상과 손금을 자기가 좀 본다고....
여기저기서 손을 내밀기 시작,,,, 그중 한친구의 손을 잡더니,,,
"와!!! 이십대 후반이면 꽤나 풀리시겠는데요,,,,, 여자복은 보자,,,, 상당히 미인을 만나시겠네여.... 아주 좋은 손금입니다....."
이넘이 입이 헤벌레...... 다음 친구의 손금을 살피기 시작........
"건강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십대 초반에 굴곡이 좀 있네요..... 야무친 여자를 만나야 성공하십니다...."
뭐,, 해석이 좀 아쉬우나마 이친구 마무리를 짓고,,,, 드디어 저의 차례가 왔습니다..... 제가 손을 내밀고 그사람이 한참을 유심히 살피더니.......
"자.................................................... 쏘주한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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