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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912/h2009120822223891040.htm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파병동의안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습니다. 이번 파병은 총 350명 규모로, 민간인과 경찰 등 재건 업무를 담당하는 150명과 이를 보호하고 주변지역을 정찰하는 군인 200여명으로 구성됩니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09/12/08/0501000000AKR20091208095200043.HTML?template=2085
아프간 파병부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작전통제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지휘권은 한국군 합참의장이 갖게 됩니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1
파병되는 지역은 파르완으로 미군기지가 가까워 안전하다고는 하나, 미군기지가 탈레반의 주요 타겟인점을 미루어봤을 때 더 위험할 가능성도 큽니다.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73630&category=mbn00006
아프간에 가는 무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UH-60 헬기 4대, 미사일 접근 경고장비와 방탄 키트, 소형 무인항공기 4대, 장갑차량, 지뢰와 매복 방호차량 MRAP 10여 대, 방탄헬멧, 조끼, 야간투시경, K-11 복합소총, 열상감시장비와 고성능 CCTV 등등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2226071&code=11121100
미국은 날이 갈수록 아프간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일 미국은 아프간에 3만명의 병력을 추가 파병하기로 결정하였고, 이 달말 16000여명이 아프간에 배치됩니다.

http://h21.hani.co.kr/arti/world/world_general/26231.html
미국은 2011년에 철군하기로 계획했지만, 실제 사정을 보면 언제 철군할지 모를 상황이며 철군 계획도 불분명합니다. 현재 파병한 병력 규모도 필요한 전력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미국이 아프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에는 요원해보입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cm=%EA%B5%AD%EC%A0%9C%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09&no=632041&selFlag=&relatedcode=&wonNo=&sID=303
http://www.koreatimes.com/article/556231
미군은 지난 10월말까지 아프간에서만 900여명의 군인을 잃었으며, 영국군도 11월 말까지 237명의 군인을 잃었습니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1
미군과 나토군은 아프간 민간인 사망자 통계를 따로 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2008년 한해에만 2000여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그 중 800여명은 미군 아프간 동맹군과 정부군에 의해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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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원하는 것은 파병하지 않는 것이며, 파병하더라도, 아프간 민간인과 한국 군인 모두에게 아무일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