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툐요일 밤이라 그런지, 간만에 한산한 새벽반입니다.
저도 오늘은 할일이 '전혀' 없어서 간만에 책좀 펴놓고 베팍을 (나름대로는)멀리했어요 ㅋ

오늘은 야식을 좀 일찍 먹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야식 먹고 더 할일도 없고, 그냥 일찍 자면 되는 거였는데;;   "습관이란건 무서운거더군"





오늘의 야식메뉴는 밥국입니다.

'입맛이 없다'라는 감정상태를 잘 모르는 편입니다만,
일년에 한두번은 이상하게 음식 먹기가 싫을 때가 있죠.

그럴 때, 어무이가 종종 해 주시던 메뉴에요. 자취 시작한 다음부턴 해장메뉴가 되어버렸군요 ㅋ




밥국.

준비물_ 김치 적당히/ 다시멸치 적당히/ 다시마 적당히/ 밥 적당히/ 떡국떡 적당히/ 콩나물 적당히
조리법_ 멸치와 다시마로 다시국물을 적당히 우려내고 콩나물, 적당히 썬 김치와 함께 밥과 떡을 넣고 푹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