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도 간략히 쓴거같지만
일단 서울 입성했습니다

불타는 주말...부산정모 후기 한번 써봅니다...

토요일 오전 금방석형의 빨간 소울을 타고 부산을 향하던 도중 괜춘크루저가 살고 있는 전주로 턴합니다...

맛집의 천국 전주에서 점심때 맛있는 백반을 먹습니다

아직 메뉴가 다 나오지 않은 6천원짜리 백반입니다...정말 ㄷㄷㄷ하더군요
식당이름은 농부며느리
후후후...

여지없이 우리들의 인사시간...




간단히 요기하고
부산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8시가 넘어 도착한 부산...

우리나라 양대산맥인 전라도와 경상도의 맛집을 하루에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쌍둥이 수육백반집에 모여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고고싱합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해주신 텔레만님 처음 뵙고 인사드리고...
가게로 들어갑니다





대단한 위엄
그 줄은 정말 먹기 직전에도 ㄷㄷㄷ이었지만 먹고 나서도 역시나 서있는 줄...

서빙누님이 서울에서 오셨다고 주신건지 원래 주시는건지 모르지만 수육한접시 서비스해주셨다는...





야들야들한 수육백반의 맛  ㅋ ㅑ...


여지없이 우리들의 인사시간





저녁 식사 끝나고
디쟈너형과 망구핑구 말자가 기다린다는 KNN이라는 곳으로 향했고
모리세이가 형을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기뻤던 한때...

초미녀 망구핑구님과 저보다 한살어린 말자님 정말 성격도 좋으시고 귀여우시고 부산 최고의 여성분을 뵙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한잔 한뒤 좀 피곤해서 모텔을 잡고
잠을 잤...


아니...오전에도 썼지만 응응 소리때문에 잠을 못잤 ㅠㅠ


하여간 오전에 일어나서 괜춘크루저하고 갈비찜에 오전 식사 간단히 하고나서 다들 일어나신 점심때 맞춰서
개금역으로 향합니다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개금밀면을 먹으러 고고싱



언제나 반대인 나의 사진들...




물을 시킬까
비를 시킬까...

전 비가 좋아요!
둘다 시킨분 2명...

대왕 돈가스 도전하라는 권유를 받고 있는 앙사마는 역시 명불허전
3그릇 해치우고 얼마 안되서 배고프다는 신호를 연신 보냈습니다 ㅋㅋㅋ

3그릇과 앙사마 사진이 있긴한데...
나중에 다른 테마로 사용예정입니다

식사 후 사직운동장으로 향합니다

롯데자이언츠의 버스가 보여서 한컷...





한국 야구의 레전드
사직야구장의 모습입니다




정말 애들 많더군요
이 추운날 그리 많으니 날씨 좋으면 애들로 꽉 찰듯...





기둥에 조성환, 이대호, 로이스터 등등 있던데
일단 로이스터 한컷




정모의 목적?
끝판대장?
농구
소닉붐!
고고싱









야구단과는 다르게 농구단버스에는 낙서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들이 대략 4개이상의 낙서를 추가했습니다~
ㅋㅋㅋ




텔레만님이 주신 표로 입장...








경기 정말 명승부였죠
모비스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1등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제가 부산에 간 가장 큰 이유...
최근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그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팔만 뻗으면 닿는 거리에서 나를 향해 신나게 웃어주던 그녀...연정씨~







텔레만님을 비롯
모든 유저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추억이라는 보석함에 물방울 다이아 몇개를 집어넣게 되었네요...
그게 진짜든 가짜든 제 보석함에는 여러분이라는 아름다운 보석들이 하나하나 들어가 있다는게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부산에서 모여주신
텔레만, 디자너, 이지, 모리세이, 초딩아이돌, 차도남, 망구핑구, 말자님 정말 반가웠구요
서울에서 모여주신
네로울프, 금방석, 길위에서, 앙사마
그리고 전국구 슈퍼크루저

모두들 좋은 추억으로 남는 한주 되셨길 바라며...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