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친구랑 대화하다가 갈쳐준 블로그에 들어가니 이런 웃기는 짬봉같은 일도 있었군열

파키스탄과 인도가 철천지 원수인건 아실테고 그렇다고 해도 이건 뭐 ㅡㅡ;;;;

이 블로그 가보시면 재밋는게 꽤 많내열 한번 들어가보세욤

http://ladenijoa.egloos.com/page/2


파키스탄, 印외무 사칭 전화에 ‘전시체제’ 돌입 - 뉴시스

세 상에, 인접국 중 가장 핵심적이면서 중요한 나라이고 아울러 제1가상적국이기도 한 인도의 외무장관 목소리를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모른다는 게 말이나 될까? 그리고 그냥 아무렇게나 걸려오는 전화에서 상대방이 무턱대고 인도 외무장관이라고 하고 그걸 아무런 확인전찰 없이 믿는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설사 그냥 전화를 받았다 하더라도 외교적 수사 등을 들어보면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을 할 법 한데, 일방적인 강경 어조 위주라면 단연히 의심해야 하거늘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전군에 전시태세 수준의 경계령을 내렸다는 건...-_-;;;

저런 가벼운 장난에 쉽게 놀아나는 나라의 막장도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 듯. 그냥 평범한 막장 나라라면 모르지만 핵탄두씩이나 보유하고 지정학적으로 매우 골때리는 위치에 놓여져 있는데다 군사적인 긴장관계까지 높은 파키스탄이 저지경이라는 건 세계 평화에 실로 위협이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p.s : 동시에, 파키스탄을 상대로 저런 장난 전화가 있었다는 사실은 지난 번 뭄바이 테러가 역시 단순한 테러가 아니라는 심증을 더해주고 있다. 대체 뭘까? 이 테러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