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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와 까치에게 공격 당하는 독수리

【의정부=뉴시스】

30일 오후 의정부시 외곽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제243호 독수리를 까마귀와 까치가 쫓아다니고 있다.

수리과의 대표적 맹금류인 독수리는 산지의 상공을 최고 5000m까지 날 수 있으며 날개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원을 그리며 나는 것이 특징이고 날카로운 눈과 억세고 예리한 발톱으로 땅위의 토끼나 들쥐를 잡아채며 동물의 썩은 시체도 먹는다.

독수리는 아주 큰 몸집에 비해 다리가 약한 편이어서 다른 새처럼 그 자리에서 바로 날아갈 수 가 없어서 평평한 땅에서 15m정도 열심히 달린 뒤에야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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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가능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