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 팍 삭았다...한번에 다섯살을 먹은 기분..

- 폐활량이 조금늘어 났다. 너무 뛰어댕겻...

- 재산은 올해도 늘지가 않았다. 다 어디로 새는거야 -_-;

- 렌즈는 조금 더 쌓엿다.

- 담배가 약간 줄었다. 너무 바빳다.

- 돈버느라 힘들어 뒈질뻔 했다. 매년 똑가따. 제길.
   나도 정신적 피로란걸 느껴봤음 하는 소원이... 육체적 피로... 미치게따.


- 한살 위의 형이 장가를 갔다. 너무 고맙다. 내가 못갈것 같은 신세라서...더더욱 정말정말 고맙다.
  울 집안 같은 빈민 집안에...시집와 준... 멀쩡한 집안의 형수님. 많이 고맙다. 절이라도 하고 싶다.
  요즘세상에 보기드문 분이시다. 성녀의 경지...
  내년에 조카가 태어 난 다면... 뭐든 다 줄거 같다... 귀한 자손...


- 날개가 임신을 했다. 내년엔 더 쌔빠지게 벌어야 한다 ㅠ_ㅠ
  내년에도 반찬 먹긴 글럿다. 사료값...좀 내려줘 ㅠ_ㅠ





형 결혼 빼면... 뭐 매해 똑같군여 -_-;;;;;;;;

아...지루하고 비루한 인생.............

내년도 뭐;;; 에레이~ 기대도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