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고치고 오는데... 변태로 오해 받았네욤..ㅠ.ㅠ.....
- 작성일
- 09-01-06 18:00
버스 타고 강남 교보 사거리에 내리려고...
카드 찍으려고...손 내미는데... 버스가 정거 함과 동시에 승강장에 자기 남친 보고 서있던 처자가
관성의 법칙에 충실하야... 뒤로 밀리믄서..
자연스럽게 둔부가 제 손등에 닿았나 봐욤....ㅠ.ㅠ....
솔직히... 겉옷을 워낙 두껍게 입어서 제 손등에 느껴지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만.. 하여튼....
저는 카드 댄다고 지갑을 잡고 있어 주먹의 정권 부분이 삼각 모양으로 뾰족 하게 나왔던지...
닿은 여자분이 기분이 나빴나 봅니다..
그러더니 저를 쏘아 보더군여...ㅠ.ㅠ.... 내참....
근데 말이죰..... 저도 얼굴 돌리고 싶었습니다...
""너참.. 너무 한다. ...... 어떻게 그 모습으로 내가 만졌기를 바라냐? ""
솔직히 제가 상처 받았습니다.ㅠ.ㅠ.... 아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