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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쁜 자식들 같으니라고
사과랍시고 정정기사 냈는데 그거마저 또 말장난으로 의미를 완전히 왜곡했습니다.


조인스닷컴 측은 또 "기사 본문의 '김 앵커는 "MBC가 주축이 돼 투쟁에 나선 것에 대해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시각도 인정한다"고 운을 떼며'라는 대목에 근거해 '김주하 MBC, 자기 밥그릇 챙기기 인정하지만..."으로 바꿨습니다. 기사내용은 그대로였지만 결과적으로 김 앵커가 마치 직접 '밥그릇 챙기기'를 인정한 것처럼 오해가 생겼습니다"라며 오해를 살 만한 제목을 달았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http://photo.media.daum.net/list/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106172507814&p=mydaily&t__nil_entertain=uptxt&nil_id=2&cPageIndex=1&cAct=write

이게 정정기사라고 난 건데.. 이거보면 김주하가 자기밥그릇 챙기기라는 걸 인정한 것이 돼서 원래의 왜곡기사와 똑같은 말이 됩니다.
이따위로 정정기사를 내다니,
혹시 뉴스엔의 원문이 정말로 그런건가 해서 뉴스엔의 원기사도 찾아봤습니다.


김 앵커는 "MBC가 주축이 돼 투쟁에 나선 것에 대해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시각도 있다는걸 인정한다"고 운을 떼며 "그러나 만약 우리가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면 이렇게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없을 것이며, 언론이라는 이름을 걸고 앞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주장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90104144505285&p=newsen



결국 있다란 단어 하나 빼냄으로써 김주하 발언의 의미를 또다시 완전히 왜곡해 버렸군요.
기존에 제목 편집은 물론 이 정정기사 만으로도 100퍼센트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 성립합니다.
정정기사 보니까 고의없음을 주장하기 위해서 별 같잖은 변명을 다 늘어놨던데 오히려 이 정정기사에 의해서 고의성이 더 명백하게 드러나고 말았군요.

mbc는 망설이지 말고 어서 이 쓰레기같은 놈들에 소송을 제기하길 바랍니다.



이하는 조인스닷컴 사과문 원문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44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