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민주당 애들도 정신나간게 맞네요
- 작성일
- 09-01-14 12:45
반성해야 할 시점에 대가리 들고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네요.. 이 넘들도 배가 불렀어요.. 그냥 적당히 한나라당 애들과 대립하는 것 비춰주고 자기 보신하는 거죠.
경제가 어떻든 국민들이 어떻든.. 대갈통 속에는 골프채 한 자루만 들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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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3일 ‘적당한 주말 휴식’이라며 자당 의원들의 해외 골프 여행을 감쌌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물론 골프를 안 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나라 국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주말에는 가족과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최근 골프외유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을 옹호했다.
박 의원은 이어 “주말에 가족과 함께 건전하게 국회 회기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은 채 있었던 일을 2월 입법전쟁을 위해서 전초전으로 몰고 나가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은 보다 진지한 자세로 국회에 임하고 국민들에게 성실한 자세를 보이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 해외골프’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여론의 맹비난을 받고 있다.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과 좌파논객 진중권씨는 이날 아침 연이어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 입니다’에 출연해 민주당의 골프외유를 맹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좌파는 10년 동안 정권을 잡아서 그런지 완전히 망가졌다”며 “비교적 서민을 대변하는 좌파는 원래 골프안친다. 특히 회기 중에 해외로 골프여행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를 친다는 것은 국회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 후 “민주당이 지난번에 국회에서 성공했다고 자화자찬하고 하더니만, 잘나가면 바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씨도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의원들 자유이겠지만, 회기 중에 골프 치러 간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민주당이 야당을 해야 되는데, 이번에 조금 야성을 갖추나 했더니 아직까지도 팔자 좋은 여당 체질이 덜 빠진 것 같다”고 비난했다.
진씨는 “이른바 자기들이 말하는 MB악법을 비롯해서 중대한 사안들이 줄줄이 남아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느냐”며 “그럴 시간에 골프 치러 다닐 수 있는 건지…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금이 어떤 시기냐”며 “경제는 위기에 빠져있고, 서민들은 지금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명색이 야당의원이라면서 해외로 골프나 치러 다니고 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적절하지 못하다”면서 “몸에서 이 분들이 정신이 빠져나가니까 그 몸이 이런 식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비꼬았다.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를 무법천지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해외유명 언론 표지에 나와 국가적 망신을 시킨 것도 모자라서 해외에 나가 잔치판을 벌여놓고 반성도 하지 않는 민주당에 국민들은 또다시 상처를 받고 있다”며 “해외골프 여행간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민주당도 해당 의원들을 엄중하게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경제가 어떻든 국민들이 어떻든.. 대갈통 속에는 골프채 한 자루만 들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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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3일 ‘적당한 주말 휴식’이라며 자당 의원들의 해외 골프 여행을 감쌌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물론 골프를 안 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나라 국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주말에는 가족과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최근 골프외유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을 옹호했다.
박 의원은 이어 “주말에 가족과 함께 건전하게 국회 회기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은 채 있었던 일을 2월 입법전쟁을 위해서 전초전으로 몰고 나가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은 보다 진지한 자세로 국회에 임하고 국민들에게 성실한 자세를 보이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 해외골프’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여론의 맹비난을 받고 있다.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과 좌파논객 진중권씨는 이날 아침 연이어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 입니다’에 출연해 민주당의 골프외유를 맹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좌파는 10년 동안 정권을 잡아서 그런지 완전히 망가졌다”며 “비교적 서민을 대변하는 좌파는 원래 골프안친다. 특히 회기 중에 해외로 골프여행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를 친다는 것은 국회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 후 “민주당이 지난번에 국회에서 성공했다고 자화자찬하고 하더니만, 잘나가면 바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씨도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의원들 자유이겠지만, 회기 중에 골프 치러 간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민주당이 야당을 해야 되는데, 이번에 조금 야성을 갖추나 했더니 아직까지도 팔자 좋은 여당 체질이 덜 빠진 것 같다”고 비난했다.
진씨는 “이른바 자기들이 말하는 MB악법을 비롯해서 중대한 사안들이 줄줄이 남아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느냐”며 “그럴 시간에 골프 치러 다닐 수 있는 건지…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금이 어떤 시기냐”며 “경제는 위기에 빠져있고, 서민들은 지금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명색이 야당의원이라면서 해외로 골프나 치러 다니고 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적절하지 못하다”면서 “몸에서 이 분들이 정신이 빠져나가니까 그 몸이 이런 식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비꼬았다.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를 무법천지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해외유명 언론 표지에 나와 국가적 망신을 시킨 것도 모자라서 해외에 나가 잔치판을 벌여놓고 반성도 하지 않는 민주당에 국민들은 또다시 상처를 받고 있다”며 “해외골프 여행간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민주당도 해당 의원들을 엄중하게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