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읽어봤는데 근래 보기드문 명문이었습니다. 저장해두고 두고두고 읽어볼 생각입니다.
14시간에 걸쳐 쓰셨다니,, 글을 쓸 때의 책임감도 다시 새겨보게됐습니다.

저야 뭐 워낙 모르기 때문에 커멘트하기도 좀 그렇지만 (쉽게 풀어 쓴 글이라는데 이해를 못했으니..)
비단 김태동 교수 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쪽 교수님들도 딱 보믄 알 거 아닙니까?
왜 아무도 목소리를 내지 않나요? ㅉㅉ

교수들도 결국 샐러리맨이니까요. ㅋㅋㅋ

반쯤 읽다가 이건 일과 베팍질 하면서 짬내며 읽을 글이 아니라는 판단에 우선 내렸습니다. 다들 나중에 시간되실 때, 꼭 한 번 정독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읽는데도 오래걸리네여...

시간관계로 일단 저장하고 추~텬꾸욱

긴 글이라 읽기 벅찼지만 정말 좋은 글이군요!!!
추천 꾹!!!
부디 베팍분들 한번씩은 보셨으면 하는 명문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웃기는 얘기지만, 제가 작년 연말(12월 26일) 모임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돈 있으면 연말에 달라 사놔라"라는 말을 들었다는...(실제는 먹고죽을 돈도 없지만..)
결론은 연말에 실적 평가를 위해서는 환율이 떨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뭔가 강력한 개입이 있지 않겠냐는게 그 자리에서의 중론이었다는건데, 그런 일반인도 추정 가능한 걸로 2억불 손해니 뭐니 하며 G랄되는거 보면 떡찰 맞는듯... ㅡㅡ;;;

아시발 글 조낸 잘쓰네 부럽

정독 했습니다.
오늘은 이글을 만난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날이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어디서나 튀어나오는 조중동....
요즘 들어 부쩍 느끼고 있는 조중동이 잘 써먹는 수법은..

자신들이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옹호하거나 그것이 옳다는 논리를 제공하는 집단이나 사람들을 비판하고 매도해서 결국은 원래 자신들이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수법인거 같네요.

미네르바 옹호하는 김교수 매도하는 즞선
국방부 불온서적에 코웃음치는 촘스키를 유태인학살에 찬성한 한물간 좌파 지식인이라고 매도하는 쓰레기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