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하세여


오랜만에 짧은글이라도 하나 쓰고 싶어서 귀한 점심시간을 틈타 하나


연애

거꾸로하면

애연->애연가->채연->난~나나나 난~나나나나나 쏴아~~  (리듬 타주시고여)

어야둥둥


갑자기 생각이 든 보통(중요)남자들의 연애패턴이 어떤가 생각해보았네여.훈남들은 훠어이~~


6살-유치원가서 여자라는 존재와 함께 조직(?)생활을 시작한다

7~12살-초등학교에서 같이 손도 잡고 삐약삐약 놀기 시작한다
            (가끔 키크고 조숙한 5,6학년 여자아이들은 약간의 연애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조숙한 남자들과 손잡고 다닌다)
           초동안들은 대략 5학년까지는 어머님의 여탕권유에 싫은내색하며 졸졸 잘 따라다닌다



13살~15살-남녀공학이라면 여자아이들의 편지나 쪽지를 많이받는다.
                 조숙한 여자아이들은 머리와 옷치장에 신경쓰며 맘에 드는 남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남자들도 맘에드는 여자아이와 함께 롯데리아,롯데월드,수영장크리를 타며 연애좀 해볼까 하면서
                
                손도 잡아볼생각에,어깨동무도 해볼생각에,뽀뽀라도 어찌 해볼생각에 밤잠 못이룬다.
                가끔 친구집에 놀러가 이쁜 누님을 볼떄면 불끗불끗 솟으며 나도 남자라고 자부심을 느낀다.



16살~18살-이제 키와 몸이 어느정도 성숙된 상태에서 조숙한 남자아이들은 여고와 미팅을 주선하며
                축제때 맘에 드는 여성에게 대쉬하다 퇴짜 몇번 맞고 내길은 공부인가벼라며 스스로를 위안한다.
                자신은 공부로 성공할수 있다고 대학만 좋은곳 가면 다 내세상이라 뻘생각에 빠져있는다.
                야동과 야잡지를 즐겨보며 맘에 품는 여성수가 늘어난다.
                


19살~22살-대학생이라면 이제 미팅과 소개팅을 즐겨하며 점점 외모와 옷입는 스타일에 눈떠간다
                플라토닉 러브가 어떠하며 가끔 초인적인 이벤트나 30대가 보면 부러워할만한 정력을 자랑한다.
                가끔 외국연수나 클럽문화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문어발식 연애를 즐기며 여자가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지를
                연구한다.이때부터 빈익빈 부익부 연애는 시작된다.



23살~25살- 군 대 (아무리 발버둥쳐도 보통남자라면 안생긴다)


26살~30살- 이제 여자도 한번씩은 사귀어보고 어떤식에 연애가 진행될지 여자라는 존재가 어떤지에 대해서 알고는 있으나
                  한번씩 연애의 슬픔을 알아서 그런지 눈이 좀 높아진다.
                  가끔 연애는 미친짓이라며  술먹으며 자책한다. 쓸데없는곳에 돈낭비를 많이하는 시기.
                  오랫동안 연애가 없었다면 미팅과 소개팅을 주변인들에게 종용한다.
                  자신은 아직 멀었다며 큰소리치는 시기가 빈번해진다.
                  다리와 가슴등 외모에 집착이 유독 심해진다.


30살~32살-이제 사회에서 어느정도 발판을 시작하는 시기로 통장에 돈이 생기는 시기
                여자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라 생각하며 패션,명품,차,시계,오디오,카메라에 눈뜨며 인생고민을 시작한다
                사회적 포지션을 생각하며 비슷한 여자를 만날려고 한다.
                이젠 어린여자 또한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안생긴다.






잼없다고요?

뭐 아님 말고욨(2)!!